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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녹색] "맛은 좋아지고 생산성은 높아지고"...신품종 양송이 기대감 '쑥' / YTN

2023-06-15 36 Dailymotion

건강 식재료인 양송이버섯은 식감이 좋고 다른 음식 재료와도 잘 어울려 학교 급식이나 이유식, 간편식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육질은 더 쫄깃하면서도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국산 양송이 신품종이 개발돼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남 부여의 한 버섯 재배사. <br /> <br />아이들 장난감 같은 앙증맞은 버섯들이 옹기종기 피어있습니다. <br /> <br />행여 흠집이라도 생길라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바구니에 담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재배되는 버섯은 양송이 신품종 '이담'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5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된 '새한'과 '도담'의 장점만을 살려 교잡한 중고온성 품종입니다. <br /> <br />[고영범 / 충남 부여군 석성면 : 여름에 고온에 노출되면 버섯이 푸석푸석한 면이 있는데 이담은 그렇지 않고 육질이 단단하면서 표면이 매끄럽고 좋습니다.] <br /> <br />갓의 형태는 새한처럼 약간 타원형, 색과 경도는 도담처럼 밝고 단단합니다. <br /> <br />생장 속도도 도담보다 빨라 첫 번째 수확 일수가 1.5일 정도 빨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3차례 이뤄지는 양송이 수확은 2주기 차나 3주기 차가 되면 생산량이 절반 이상 줄어들지만, 이담은 감소량이 20%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[오연이 연구사 / 국립원예특작과학과 버섯과 : 이담 품종 같은 경우 현재 1위인 새한 품종, 2위인 도담의 장점을 고루 갖춘 품종으로서 새한이 넓게 생육할 수 있는 범위를 갖고 있는데 그런 장점을 가지고 있고, 도담 품종 같은 경우에는 갓색이라든가 단단함을 갖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포함하고 있는 품종입니다.] <br /> <br />강도가 기존 품종보다 10% 정도 개선되다 보니 냉장 보관 기간도 2, 3일 더 늘어 열흘 가까이 보관이 가능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나보배 / 전주시 덕진동 : 양송이버섯은 사면 다 못 먹고 남을 때가 있는데, 냉장고에서 조금 더 오래갔으면 좋겠어요.] <br /> <br />지난 2010년 4%에 불과했던 국산 양송이 보급률은 꾸준한 국산 품종 개발로 지난해 70.5%까지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농진청은 맛은 더 좋아지면서도 생산성은 크게 향상된 신품종 이담의 가세로 양송이 국산화율이 한층 더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61518402690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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